24절기 중, 소설은 언제인지? 소설 뜻과 날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손돌바람 뜻과 유래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또, 소설에는 예로부터 조상들은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소설의 뜻과 날짜
- 날짜는 보통 양력으로 11월 22일 무렵으로, 소설(小雪)은 입동(立冬)와 대설(大雪) 사이에 있는 절기입니다.
- 24절기 중, 20번째 절기를 소설(小雪)이라고 합니다.
- 소설(小雪)은 한자로 '작을 소', '눈 설'로, 한자로는 '작은 눈'이라는 뜻이지만, '첫눈이 내린다'는 의미입니다.
- 이 시기에는 실제로 평균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추워져, 첫눈이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
- 그러나, 아직 한겨울은 아니고, 따뜻한 햇살이 비치기 때문에, 소설을 오히려 '작은 봄'이라는 뜻의 '소춘(小春)'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손돌바람 이란?
- 소설에 부는, 몹시 심한 바람을 '손돌바람' 또는 '손돌추위'라고 부릅니다.
- 워낙 강한 추위와 바람으로 인해서, 옛날 뱃사람들이 소설쯤에는 배를 띄우려 하지 않았습니다.
- 그리고, 소설에 부는 손돌바람은 뱃사공 '손돌'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유래도 있습니다.
- 이는 고려 23대 왕 고종이, 몽고군의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가던 때에, 손돌(孫乭)이라는 사공의 배를 탔습니다. 피난을 가는 왕을 모시고 뱃길을 서둘렀지만, 손돌이 자꾸 일부러 그런 것처럼 물살이 급한 뱃길만 골라서 노를 젓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에 왕은 의심을 하고, 신하를 불러서 물살이 세지 않은 안전한 곳으로 뱃길을 잡으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손돌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의심을 하여, 선상에서 손돌을 참수하였습니다. 손돌은 죽기 전에 억울함을 이야기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에, 손돌은 바가지를 하나 꺼내어놓으며, 물에 띄운 바가지가 가는 길을 따라 뱃길을 잡으라고 말하고 참수를 당했습니다.
- 물살은 점점 급해져서, 왕과 그 일행은 하는 수 없이, 손돌이 가르쳐 준대로 바가지를 물에 띄우고, 바가지가 물살을 따라 흘러간 길을 따라서 배를 따라갔습니다. 무사히 육지에 내린 왕은, 비로소 손돌의 재주와 충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설에 하는 일
- 김장하기가 있습니다.
- 입동부터 소설까지가 김치를 담그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김장 김치를 하여서, 땅속에 묻어 둔 항아리에 넣어 보관해 두었습니다. 이렇게 땅속에 깊게 묻은 김치는, 겨울철부터 늦봄까지 먹었습니다.
- 가을 무를 뽑아서 말린 다음에 무말랭이를 만들거나, 목화를 따서 솜이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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